빌런에서 영웅으로, 페루 축구 새역사 쓰는 가레카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한때 페루 축구의 ‘빌런’이 지금은 영웅이 됐다. 페루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는 리카르도 가레카 대표팀 감독이 페루의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 기세다. 페루는 29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바랑키야의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15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40분 에디슨 플로레스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12라운드까지 3승 2무 7패로 부진했던 […]